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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면 모인다…14년 차에도 핫한 에이핑크

데뷔 14년 차 그룹 에이핑크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9일 에이핑크는 데뷔 13주년을 기념해서 팬송 ‘기억, 그 아름다움(Wait Me There)’을 발매했다. ‘기억, 그 아름다움’은 에이핑크가 지난 13년간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준비한 노래다. 에이핑크는 매년 ‘굿모닝 베이비’, ‘새끼 손가락’, ‘네가 손짓해주면’, ‘올웨이즈’, ‘기적 같은 이야기’, ‘에브리바디 레디?’,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고마워’ ‘캔디’ 등 팬송을 발매하며 데뷔 기념일을 축하했다. 또 에이핑크는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 ‘에이핑크 피크닉’, 데뷔 12주년 팬콘서트 ‘핑크 드라이브’ 등 데뷔 기념일에 여러 공연을 하며 자축하기도 했다.에이핑크 팀 활동 외에도 멤버들의 개인 활약도 눈에 띈다. 윤보미는 최근 시청률 20%를 넘으며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하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나비서 역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X(구 트위터)에 윤보미가 모니터에 에이핑크 ‘러브’ 무대 영상을 재생해 같이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러브’가 몇 년 전 노래일까? 무려 10년 전 노래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윤보미는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쉬’ 등의 노래를 작곡한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솔로로도 활약해 온 정은지는 JTBC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발탁돼 활약하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여성 보컬 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또 정은지는 오는 5월 25일 단독 팬미팅 ‘은지의 책방’을 서울, 대만, 홍콩 아시아 3개국에서 개최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남주는 지난 3월 18일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해 에이핑크에서 보여주지 않은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14일 단독 팬미팅 ‘배드 주스’를 개최해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개인 활동 뿐 아니라 오는 27일 에이핑크는 완전체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에이핑크는 2018년에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나온 뒤 6년 만의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과거 ‘주간 아이돌’, ‘해피투게더’, ‘런닝맨’, ‘크라임씬’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예능돌’로 불렸다. 이번 ‘아는 형님’ 출연 또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에이핑크는 걸그룹 섹시 콘셉트가 유행했던 당시 청순한 콘셉트로 데뷔해 다른 그룹과 차별성을 주며 탄탄한 팬덤을 만들었다”며 “데뷔 후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한 덕분에 그룹 활동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정은지와 윤보미처럼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나가며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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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1억 회 돌파

걸그룹 르세라핌이 스포티파이 내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25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가 지난 23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지’는 발매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일일 스트리밍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이지’를 포함해 미니 3집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Feat. Nile Rodgers)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 총 아홉 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특히 국내에서 발매된 네 장의 앨범 타이틀곡이 연속으로 누적 1억 회 이상 재생되면서 이들의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1~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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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이브, 민희진 대표 갈등 데드라인 24일까지..감사 답변 시한

하이브와 ‘뉴진스맘’이라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 첫 번째 데드라인이 24일로 확인되면서 연예계 안팎의 귀추가 쏠리고 있다.2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비롯한 현 어도어 경영진에게 감사 질의서를 보냈고, 그에 대한 민 대표 등에 대한 답변 시한을 24일 오후6시로 적시했다. 이 감사 질의서에는 민희진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 모의를 했다는 정황, 외부 컨설팅 의혹, 인사채용 비위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민희진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은 이날까지 감사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보내야 한다. 민희진 대표 등이 하이브의 이 같은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하이브는 어도어 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법적인 조치에 돌입할 계획이다.앞서 하이브는 22일 어도어에 민 대표 등에 대한 감사 질의서를 보내는 한편 민 대표 사임 요청, 주주총회 소집 등을 요구했다. 주주총회 소집은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민 대표 측 인사들로 돼 있는 현 어도어 이사진을 교체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주주총회 소집은 어도어 이사회 결정이 필요한데, 민 대표 측 인사들로 구성된 현 이사회가 주총 소집을 반대할 경우에는 뚜렷한 방법이 없다. 때문에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회가 주총 소집에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 주주 자격으로 법원에 주총 개최를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약 두 달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이 감사 질의서에 대한 답을 24일까지 보낸다고 하더라도, 주총 소집은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민 대표를 비롯한 현 경영진이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고 보고 있기에, 현 이사들을 모두 교체한다는 방침이 확고하기 때문이다. 민희진 대표가 24일까지 어떤 답변을 보낼 지, 보내지 않을지, 변수들이 많기에 하이브 주가에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2일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간 갈등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이브 주가는 7% 이상 폭락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81%(1만8000원) 하락한 21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같은 주가 하락으로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7498억원 증발했다. 이는 YG엔터테이먼트의 시가총액(8187억원)에 버금가는 금액이다.하이브가 감사권을 발동하고 대표 사임 및 주총 소집 요구 등 강경책을 썼기에, 민희진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따라 향후 어도어와 뉴진스 향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더블 싱글로 국내 컴백을 일찌감치 확정 발표해둔 상황으로, 6월에는 일본 정식 음원 발매와 함께 단독 팬미팅을 통한 도쿄돔 입성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하이브는 뉴진스가 예정된 컴백 일정과 일본 활동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길 바라고 있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어도어의 독립 경영 체제를 보장해왔기에, 현 어도어 경영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를 아직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과연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등 현 어도어 경영진의 갈등이 어떻게 정리될지, 4세대 대표 걸그룹인 뉴진스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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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 등장…“앨범 준비 중”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활동 복귀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온유는 21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공영방송 미디어콥이 주관한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등장해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밝은 모습으로 나타난 온유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싱가포르에 방문하게 되었다.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이어 온유는 시상식 참석 소감에 대해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는데, 조금씩 적응하게 되어서 기쁘다. 여기서 상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행복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아무래도 드라마 어워즈라, 제가 옛날에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노래인 ‘유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 온유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새로 시작했으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무대도 있을 것이고,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온유로서 새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도전하는 걸 멈추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당시 온유는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온유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고,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였다. 오는 5월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며 6월에는 일본 오사카, 요코하마에서도 팬미팅을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07:24
배구

[IS 자카르타] '이것이 K-배구 축제' 실력·예능 다 뽐낸 정관장, 인도네시아도 들썩

여자배구 정관장이 한국 배구의 매력을 인도네시아에 전파했다.정관장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친선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7, 25-15, 19-25, 18-25, 15-12)로 승리했다. 친선경기였기에 승패의 의미는 없었지만, 정관장은 'K-배구'의 매력을 인도네시아에 전파하며 경기장을 찾은 1만2000여 관중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날 인도네시아 아레나는 정관장 홈 경기장이라 느껴질 정도로 한국 선수들을 향한 환호가 대단했다. 염혜선과 박혜민, 정호영에 이어 지아와 메가가 호명되자 경기장은 관중들의 엄청난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인도네시아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1만3000장 티켓은 모두 팔렸다. 모든 좌석이 다 찬 건 아니었지만 이들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 전 팬미팅 행사에는 약 50만원의 고가의 티켓을 구매한 소수의 인도네시아 팬들이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관장 선수들의 유니폼은 물론, 선수들의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몇몇 팬들에겐 준비한 편지를 읽을 기회도 주어졌는데, "할머니인 나부터 손주까지 온 가족이 정관장을 좋아한다"는 사연부터 "어두운 터널 속에서 팀을 위해 힘든 시간을 버티는 정관장 선수들을 보며 희망을 가졌다"고 한 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다. 경기 내용은 더 뜨거웠다. "승패와 관계없이 인도네시아 팬들을 즐겁게 할 경기를 하겠다"는 전날 고희진 정관장 감독의 예고대로 경기는 친선경기 및 올스타전처럼 진행됐다. 1세트에선 양 팀의 주전 선수들이 맞붙었고, 2세트엔 양 팀 모두 선수들을 대거 교체해 경기에 나섰다. 3, 4세트에선 선수들에 이어 감독까지 맞바꿔 흥미를 높였다. 특히 두 팀을 오간 메가와 염혜선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1, 2세트가 정관장의 리드로 끝난 가운데, 이어진 3세트에선 염혜선과 메가가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에서 뛰었다. 염혜선은 인도네시아 선수들과 호흡을 곧잘 맞추며 인도네시아 올스타팀을 확 바꿔 놓았다. 환상적인 백토스와 인도네시아 팀의 파이프 공격까지 이끌며 팀의 3세트 승리를 견인했다. 메가도 코트에 들어오자마자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을 연달아 선보이며 활력을 불어 넣었다. 4세트엔 감독까지 바꿨다. 고희진 감독과 박은진이 인도네시아 올스타 팀으로 이동했다. 그러자 정호영이 오는 5월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인도네시아 미들블로커 욜라 율리아나를 데리고 오려 했지만 박은진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실패하기도 했다. 정관장엔 두 명의 인도네시아 선수가 왔다. 전력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재미도 남달랐다. '4세트 한정' 정관장 지휘봉을 잡은 인도네시아 감독과 정관장 선수들의 춤 케미가 관중들을 열광하게 했고, 판정에 항의한 선수들을 향해 옐로 카드 대신 수줍게 내민 주심의 손하트와 부심의 서브 및 리시브 등 올스타전 같은 퍼포먼스들이 이어졌다.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에 관중들의 반응도 살아나면서 하나의 축제가 만들어졌다. 세트 스코어 2-2 균형이 맞춰지자, 5세트에선 다시 진지한 경기가 이어졌다. 정관장이 1-3으로 끌려가는 가운데, 메가가 3연속 득점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박은진의 연속 이동 공격으로 역전 위기를 넘긴 정관장은 정호영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3점 차 우위를 점하며 승리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청소년 체육부 산하기관인 ‘인도네시아 스포츠 기금 및 경영관리기관(LPDUK)은 지난 시즌 정관장에서 맹활약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인도네시아의 국위를 선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스포츠를 통한 우호 관계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정관장 선수단을 인도네시아로 초대했다.LPDUK는 이번 행사를 'Fun Volleyball(즐거운 배구)'를 주제로 열었다. 인도네시아에서 배구는 아직 인기 스포츠가 아니다. 하지만 메가 덕분에 오른 인도네시아 배구 인기를 이어가고자 행사를 개최, 범국민적인 관심을 끌어 모았다. 아울러 자국 청소년들이 배구에 관심을 갖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인도네시아 청소년체육부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날 정관장은 실력뿐만 아니라 '즐거운 배구'도 함께 선보이며 인도네시아 배구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정관장은 이번 경기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에서의 인기를 더욱 끌어 올렸다. 동시에 한국 배구를 알리는 좋은 영향력도 행사했다. 정관장과 인도네시아 모두 윈윈(win-win)으로 끝난 초청 행사였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윤승재 기자 2024.04.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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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위시, 전국 5개 도시 팬미팅 개최…서울 선예매 전석 매친

그룹 엔시티 위시가 데뷔 첫 팬미팅으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19일 엔시티 위시는 팬미팅 ‘엔시티 위시 : 스쿨 오브 위시’(NCT WISH : SCHOOL of WISH)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달 25~26일 진행되는 서울 팬미팅은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됐다.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일 부산, 8일 전주, 15일 대구, 22일 청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함께 공개된 팬미팅 투어 포스터에는 학교 콘셉트에 맞춰 스쿨룩을 입은 엔시티 위시의 모습이 공개됐다.엔시티 위시는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한 NCT 세계관의 마지막 주자다. 이들은 ‘청량&네오’ 컬러의 데뷔 싱글 ‘위시’로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한국 활동 8일 만의 음악방송 1위, 데뷔 50일 만의 신인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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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위시, 서울 팬 미팅 선 예매로 4회 공연 모두 매진

그룹 엔시티 위시의 서울 팬 미팅이 팬클럽 선예매로만 4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NCT 위시 데뷔 첫 팬미팅 ‘엔시티 위시 : 스쿨 오브 위시’의 서울 공연은 5월 25~26일 오후 2시와 7시, 양일간 총 4회에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서울 팬 미팅은 지난 1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NCT 위시 공식 팬클럽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 선 예매가 진행되었으며, 예매 오픈 15분 만에 4회 공연 모두 매진되어 NCT 위시의 뜨거운 인기와 파워를 실감케 했다.더불어 NCT 위시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팬 미팅 투어에 돌입하며, 전국 투어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의 첫 꿈을 이룬 NCT 위시는 ‘청량&네오’ 컬러의 데뷔 싱글 ‘위시’로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한국 활동 8일 만의 음악방송 1위, 데뷔 50일 만의 신인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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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방탄소년단, 26일 성수동 팝업 개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팝업 스토어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빅히트뮤직은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BTS 팝업 : 모노크롬’(‘BTS POP-UP : MONOCHROME’) 개최 일정과 장소가 새겨진 포스터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의 소중한 순간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공개된 포스터 중 멤버들이 입대 전 촬영한 방탄소년단의 흑백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아미를 위해 준비한 ‘기억 구름’의 일부이다. ‘기억 구름’은 지난 2018년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에 처음 등장한 설정으로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추억을 보관하는 방법이다. ‘세계관 확장’에 이번 팝업을 향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 15일에는 ‘기억 구름’이 실제로 아미에게 배송될 수 있도록 물류 트래킹 웹페이지 디자인으로 꾸며진 가상의 체험형 홈페이지도 개설됐다. 오프라인 팝업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미공개 초상 전시와 더불어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오프라인 팝업은 아미가 오랫동안 보관 중인 ‘기억 구름’을 찾아가는 여정의 ‘BTS 모노크롬’ 프로젝트 피날레 이벤트다. 이번 ‘BTS 팝업 : 모노크롬’의 개최 공지를 시작으로, 팬들이 팝업을 한층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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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에 진심”…전원 일본인 그룹 유니코드, K 시티팝으로 글로벌 도전장 [종합]

전원 일본인 그룹 유니코드가 K 시티팝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유니코드는 전 멤버가 일본인인 그룹으로 2023년 ABEMA TV에서 개최된 일본 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 K’(Project K)에서 선발된 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로 구성됐다. 17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롤링홀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헬로 월드 코드 : J Ep.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유니코드는 “데뷔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드디어 데뷔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유니코드는 시티팝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K-시티팝’ 걸그룹이다. ‘코드’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데 대해 에린은 “처음엔 되게 신기했고, 서로 다른 코드가 모여 유니코드가 완성된다는 사실이 실제 우리의 이야기 같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돌아봐줄래’와 수록곡 ‘Blur’(불러), ‘스무살의 봄’, ‘봄 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에린은 “유니코드의 데뷔 앨범은 시티팝과 유니코드만의 매력이 가득한 여섯 곡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돌아봐줄래’는 시티팝 기반에 몽환적인 멜로디와 사랑스러움, 다채로운 매력이 더해진 이지리스닝 곡으로 완성됐다. B1A4 히트곡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프로듀싱한 진영이 타이틀곡 프로듀서로 나섰고 슈퍼주니어 신동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힘을 실었다. 에린은 “타이틀곡은 오래 전부터 팬으로서 존경해온 진영 선배님이 프로듀싱해주셨다. 우리만의 매력이 담겨 있다. 짝사랑의 설렘과 풋풋함을 담고 있다. 유니코드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고 있는 곡”이라 소개했다. 유라는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너무 청순하고 첫사랑 느낌도 나더라. 부를 때도 예쁘고 아련하게 부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진영의 프로듀싱을 받게 된 소감도 전했다. 에린은 “어렸을 때 진영 선배님 팬이었다. 진영 선배님을 보고 꿈을 키우며 회사에 들어갔는데 선배님이 우리를 프로듀싱 해주신다는 게 되게 신기하고 소설 같단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데뷔 타이틀곡은 걸그룹 여자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밝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에린은 “주변 분들이나 관계자분들에게 여자친구 선배님 느낌이 있다는 얘기를 영광스럽게도 자주 듣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우리는 최초의 전원 일본인인 K 시티팝 걸그룹이다 보니 우리만의 색을 보여주고 싶다. 아직 우리가 못 찾은 매력이 있을테니 그걸 같이 예쁘게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팀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내세운 ‘K 시티팝’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소개했다. 에린은 “어렸을 때 들었던 것 같은 추억의 음악을 하는 느낌이다. J 시티팝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점이 있고 K 시티팝은 에너지 넘치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일본인이다 보니 일본인이 부르는 K 시티팝에 우리만의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 K팝의 매력과 J팝의 매력이 다 들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린은 “유니코드만의 매력은 열심히 K팝에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열정이나, K팝에 진심인 모습이 우리만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계속 K 시티팝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K팝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멤버 중 롤모델은 트와이스 미나 사나 모모와 퍼플키스 유키를 꼽았다. 하나는 “트와이스를 롤모델로 꼽았다.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 사랑스러운 모습에 너무 감명 받았고 트와이스를 보며 꿈을 키워왔다. 개인적으로 사나 선배님이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미오는 퍼플키스 유키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랩을 독학으로 공부한 적이 있는데, 한국어로 랩을 멋지게 하는 게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 타국 생활의 어려움은 꿈에 대한 열망으로 이겨냈다. 유라는 “어려서부터 K팝을 엄청 좋아했어서 힘들 때면 K팝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거나 무대에 올라갔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극복했다”고 말했다. 에린 역시 “여기서 끝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나를 일으켰다”고 말했고, 수아는 “초심을 잃지 않고 무대에 서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힘듦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일본 활동 등 글로벌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에린은 “우리는 모두 일본인이기 때문에 이번 활동 끝나고 일본에서 활동할 계획이 있다. 또 최근 팬미팅도 했는데 감사하게도 외국에서 와주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글로벌 활동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첫 쇼케이스인 만큼 이들은 다소 어색하지만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는 물론, 모든 멘트를 소화해내며 남다른 열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에린은 “우리가 첫 걸음을 K 시티팝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K 시티팝이라는 색깔로 자리잡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하나는 “이번엔 청순한 느낌으로 데뷔하게 됐는데, 앞으로 더 멋있고 귀여운 모습으로도 인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유니코드의 데뷔앨범 ‘헬로 월드 코드 : J Ep.1'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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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5년 4개월 만 단독 팬미팅 개최

그룹 빅스가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다.빅스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월 18, 19일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VIXX ST★RLIGHT 6TH FANMEETING ’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리더 엔을 비롯해 멤버 레오와 켄이 나선다.이번 단독 팬미팅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팬클럽 스탈라잇과의 다섯 번째 만남 이후 약 5년 4개월 만이다. 서프라이즈로 단독 팬미팅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각국의 팬들은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며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이번 팬미팅은 콘서트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빅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인사하겠다는 약속을 단독 팬미팅 소식으로 지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5월의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포근하면서도 판타지한 분위기에 무도회장같은 엔티크하면서도 클래식한 정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밤하늘에 뿌려진 별빛처럼 팬들에게 잊지 못할 5월의 밤을 예고하고 있다.이들은 유니크한 팀 컬러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견고한 가창력, 풍성하고 다양한 세트리스트, 팬들과의 토크 등 다채로운 구성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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